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CU 편의점을 다녀왔는데 새로운 도시락 메뉴가 있길래 도전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합니다.
새로운 도시락의 이름은 '로제 치킨 치즈 도리아' 요즘 다들 로제로제 하니깐 로제는 알겠는데, 도리아는 뭐람?
도리아란?
1. 네이버에서 요리백과는 다양한 클래식 요리에 붙는 이름으로 제노바 왕족 중 한 사람에게 헌정되었던 메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 그냥 단어사전의 뜻으로는 고기나 새우 + 버터 볶은 밥에 화이트 소스나 치즈를 넣어 오븐으로 구워 낸 요리라고 합니다. 즉, 도리아 = 도리스 지방의 그라탱이라는 의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로제 치킨 치즈 도리아에는
밥 + 탄두리 치킨 + 로제 소스
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조리시간은 편의점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2분 30초!
뚜껑을 덮고 해야하는 건지 따로 적혀 있지 않아서 저는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뚜껑을 덮지 않아서인지 가운데 치즈가 조금 덜 녹은 느낌에다가 비빌 때도 치즈가 뭉쳐서 잘 안비벼 지더라구요.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1분 더 돌렸습니다.
더 뜨거워진 상태에서 비비기 시작하니깐 아주 잘 비벼지더라구요.
비비고 나서 한 술 뜨니 모짜렐라 치즈가 쫙 늘어나더라구요.
한 입 먹으면 치즈와 로제 향이 입에 가득합니다.
(로제소스는 기본적으로 토마토소스(빨강) + 크림소스(하양) 해서 분홍색(불어로 rose)인 소스 입니다. 먹고 매운 맛이 안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원래 로제는 매운 맛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에서만 매콤한걸로 먼저 유명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도시락 안에 있는 탄두리 치킨은 실제로 보면 노란 치킨(노랑통닭X)이에요. 딱 보면 카레 양념이 된 것 처럼 보입니다. 네 맞아요. 카레 양념이 된 치킨이에요.
밥과 같이 먹으면 카레향이 조금 더 쌔서 카레향에 약간 로제맛이 묻히는 느낌이에요. 그치만 또 같이 씹다보면 맛이 섞여서 잘 어우러진 맛이 느껴집니다.
다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하게 느껴지거나 하진 않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 치즈 때문에 느끼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신상 도시락 한 번 시도해 볼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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