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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빅토리아

빅토리아가기 전, 가고 싶었던 곳들

by 조! 2021. 1. 19.

캐나다에 있었을 때, AB(알버타)주에 있었는데, 내가 지내고 있던 곳은 아주 작은 곳이라 방구석에서 랜선으로 여행가는게 당시 내 취미 중 하나였다.

그래서 휴가가 나면 혹은 비자가 만료된다면 어디어디를 가봐야지 하며, 랜선으로 이곳저곳 찾아다녔다. 아주 많은 곳들을 찾아 보았다.

 

휴가의 첫 시간을 옐로나이프에서 보내고, 다들 가라고 하던 BC주로 가기로 했다. 다들 BC주 하면, 밴쿠버에 꼭 가보라고 말들 했지만, BC주나 밴쿠버에 큰 기대는 없었다.

여튼 이 기간동안 조용히 혼자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쉼을 얻고 싶었다.

이 여행은 계획도 없었고, 그저 가고 싶은 곳들만 한 가득이었다.

 

그 중에 가지 못해 아직까지 아쉬운곳이 있다.

 

 

이곳은 watersprite lake라는 곳인데, BC주에 있는 곳이다.

사진을 보고 꼭 한번 직접 가보고 싶었는데, 차가 없으니 막상 가기 쉽지 않았던 곳.

아무리 찾아봐도 저기 한 곳을 위해 하루를 투자해야 했었고,

당시에 하루를 투자해도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있을지 미지수 였던 곳.

그래서 가지 못해 아쉬웠던 곳

 

 

여기는 lower joffre lake

여기도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위에 장소보다 더 멀어서

여기는 하루를 투자할까 생각조차 못했던 곳이다.

그저 그림의 떡이었다.

 

 

여기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botanical beach

꽤나 유명한 곳 같았다. 캐나다에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몰라도

낚시도 하고, 체험도하고, 트레킹도 하는 그런 곳이었다.

 

기억으로는 인터넷 기자가 트레킹 명소로 소개했었던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여기는 버스타고 port renfrew라는 곳에 가서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 곳이었다.

나름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가면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버스를 타고 나와야 했다.

 

근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지 꽤 구석진곳인데도 숙박비가 비쌌다.

자연스럽게 돈 문제로 포기하게 되었다.

 

위 장소들 모두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보면 더 아름다운 사진들이 있을텐데,

저작권 문제로 이 사진들 밖에 올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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