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관측팁1 옐로나이프에서의 셋째날 밤! 오로라빌리지로!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을 때, 숙소에서 나와 셔틀을 타는 곳으로 갔다. 첫날 이용한 업체는 내가 숙소를 입력하면 숙소 앞으로 태우러 왔는데, 여기는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큰 호텔들 앞에서만 사람을 태운다. 예약을 할 때 우리는 우리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은 디스커버리 인(Discovery Inn) 이었다. 이곳과 거리가 비슷한 곳이 한 군데 더 있었는데 굳이 디스커버리 인을 선택한 이유는 이 숙소 안에 기념품 가게가 있고, 폐 자동차번호판을 싸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여기서 하나 사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내가 방문하니 그런거 없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내려 놓으세요...ㅎ 셔틀은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었지만 얼른 타고, 저물어가는 하늘의 노을을 .. 202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