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지난 번, 멕시카나 치킨에서 마늘 알마니 치킨을 시켜먹었을 때, 전단지도 같이 받았는데 그걸 보고 궁금해져서 모두의 마요 치킨을 시켰습니다.
강다니엘 강추치킨 멕시카나치킨!
(사실 처음에 봤을 땐 강다니엘이 추천하는 치킨이 모두의 마요인줄 알았어요.)
모두의 마요 치킨을 시켰는데, 치킨 포장 박스는 지난 번에 먹었던 마늘 알마니네요.
모두의 마요 치킨을 시키면 오는건 치킨과 치킨 바로 오른쪽에 있는 갈릭 찹찹소스입니다. 불닭 마요 소스는 제가 따로 추가한 소스에요. 천원인가 오백원인가 그랬어요. (아마 오백원 이었던 듯..)
치킨 상자를 열어서 치킨을 보니깐 저번에 왔던 마늘 알마니랑은 조금 다르네요.
지난 번에 왔던 마늘 알마니는 후라이드였고, 이번에 온 모두의 마요는 무언가에 코팅 된 치킨이에요. 아마 마요(네즈)겠죠?
모두의 마요와 함께오는 갈릭찹찹소스입니다. 치킨에 뿌려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부먹...? 뿌먹...?
근데 치킨에 비하면 소스양은 엄청 적어요. 아마 치킨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후라이드로 왔던 마늘 알마니는 소스가 엄청 많았었죠.
저희는 소스를 뿌려먹지 않았어요. 소스가 뿌려먹기에는 좀 적은거 같아서 그냥 찍어 먹었습니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지 않아도 치킨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소스와 소스에 있던 마늘과 고추 조각이 같이 붙어 오는데 맵지 않고 잘 어울렸어요.
소스만 먹었을 때는 고추때문에 매콤한 맛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치킨과 같이 먹으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아마 마요 때문에 맛이 중화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불닭마요는 집에 있던 접시에 짜서 담아두고 치킨에 찍어 먹었어요. 이것은 짜먹인가 찍먹인가....
불닭마요에 찍어먹어도 생각보다 맵지 않았습니다. 아마 불닭 + 마요 + 마요라서... 그런가봐요. 매운맛 보다는 그냥 치킨이 단맛에 입맛을 조금 당기는 매콤한 맛이 섞인 느낌이었어요
모두의 마요는 치킨 이름대로 모두에게 잘 맞는? 가족이 함께 먹기에 좋은 맛인 그런 치킨인것 같아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 번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위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새터로 177 1층
전화 043-216-2999
영업시간 1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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