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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준비

[항공권 예매] 본격적인 항공권 구매

by 조! 2021. 6. 8.

2021.06.08 - [쓸데있을 잡지식] - [DCC(해외원화결제) 차단 후 결제] 수수료 없이 비행기 예약하는 방법

2021.06.11 - [쓸데있을 잡지식] - [코로나19 이후 항공권] 더 현명하게 티켓팅하기!


(위 링크된 글들 참조하시면 이해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실꺼에요)

 

아내와 함께 탄자니아로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비행기 티켓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가격비교사이트도 뒤적거리고, 여행사에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근데 지금 최선의 선택은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사로 결제를 요청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었다.

 

비교사이트에서 최저가로 결제를 하면 취소나 변경이 불가능했고,

만약 취소나 변경을 가능한 옵션으로하면 공식홈페이지가 가격에 이점이 있었다.

 

 

만약 실제로 변경이나 취소가 발생할 경우 비교사이트가 가격적인 면에서 더 나을 수 있지만,

실제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이다.

(그러나 실제로 변경이나 취소시에도 항공사는 돈으로 주고, 예매사이트는 바우처로 준다는 차이점과

연락의 용이성 측면에서는 항공사 홈페이지가 더 낫다고 판단된다)

 

여튼 그래서 에티오피아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게 되었다.

 


 

 

 

인천 -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경유) - 탄자니아

비행편이 편도로 인당 61만 2,500원 밖에 안했다.

저 먼 아프리카까지 가는데 인당 61만원...? 생각보다 싸서 놀랬다

 

 

 

61만 2,500원 버튼을 누르니 옵션이 또 세가지가 나왔는데,

어차피 비행기를 타야하니 취소는 필요없고, 변경도 안할거 같아서 제일 싼걸로 했다.

(만약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야하거나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적어나갔다.

그리고 상용여행객 저게 뭔가 눌러봤더니..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거였다.

즉, 항공사 회원이냐 묻는 소리를 저렇게 번역해놨다..

(에티오피아 항공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이참에 그냥 에티오피아항공사 가입해서 쉐바마일즈 회원번호를 입력했다.

 

 

 

 

좌석 선택 단계다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에서는 이것도 돈 받는다.

하지만 항공사 홈페이지는 흰색 좌석은 추가금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수하물 추가할거냐고 물어봐서 그냥 넘겼다.

나중에 공항가서 추가했다.

항공사에 전화를 해봤는데, 홈페이지에서하나 공항에서하나 어차피 가격은 250불로 동일하다고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카드 정보를 입력했더니 결제가 실패하고 문자가 왔다.

 

 

...?

알고보니 61만원은 그냥 61만원이 아니었던 것이다.

아마 이대로 결제했으면 61만원 + 2중환전 수수료로 65만원은 넘었을거 같다.

 

 

그래서 결제를 보류해놓고, 에티오피아 한국지사로 연락해서 예약번호 불러주고 결제해달라고 했다.

그럼 회사에서 메일이 오는데,

카드정보, 신분증을 보내면 원화 적힌 가격 그대로 결제가 된다.

그래서 원화 61만원에 결제 완료했다!

 

해외 원화차단으로 결제가 안되시는 분들이 있다면 통화변경을 하시거나

이렇게 지사로 결제요청하시면 수수료 없이 결제 가능합니다! ㅎㅎ

(에티오피아 항공사는 홈페이지에서 통화변경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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