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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식23

[쿄우노 식당] 사케동 연어와 돈코츠 라멘 그리고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돈코츠라멘과 사케동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하고나서 동네를 파악할 겸, 뭘 사러 다닌다고 돌아다닐 일이 많았는데요. 다이소 가는 길에 늘 틀어져있는 영상이 저희를 붙잡았습니다. 바로 쿄우노 식당 앞에 틀어져있는 영상인데요. 지나갈 때마다 늘 저렇게 생연어사시미를 보여주더라구요... 지나다닐 때마다 마음속으로만 '아... 연어 먹고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내와 같이 지나가는데 아내도 먹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침 이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었을 때 여기서 식사를 했습니다 ㅎ 제가 간 날은 평일 저녁이었습니다. 근데도 사람이 가득하더군요. 사진찍은 자리는 아니지만,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일본스럽습니다. (일본 한 번도 못가본건 비밀) 메뉴를 받아서 보니 제.. 2021. 11. 26.
[떡참, 떡볶이참잘하는집] 닭발과 떡볶이를 한번에, 안시키면 바보감자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직화로제맵닭발세트 + 폭탄감자 얼마 전 이사 온 동네에서 처음으로 외식을 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떡참(떡볶이 참 잘하는 집)이었습니다. 그냥 동네 구경하면서 봤던 집인데 같이 사는 사람이 떡볶이를 참 좋아해서 같이 갔습니다. 우리집은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 집 한쪽 면에 메뉴판이 붙어있고 또 음식사진이 큼직하게 걸려있는 것이.... 사람 입에 군침돌게 합니다. 테이블에도 똑같은 메뉴가 놓아져 있는데 사이드메뉴 감자 이름만 좀 다르네요. 테이블엔 폭탄 감자(빵빵한~)으로 되어 있는데, 벽에는 안시키면 바보감자라고 적혀있어요 ㅎㅎㅎ 바보될뻔... 저희는 직화로제 맵닭발세트 + 안시키면 바보감자를 시켰습니다. 오픈키친과 그림과 벽 뭐랄까...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떡볶이 음식 사진이 빨.. 2021. 11. 25.
[엘까르니따스] 광안리 이색 맛집, 멕시코 타코? 광안 타코?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날도 좋고 기분도 좋았던 어느 날,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멕시코 음식이 생각이 나서 광안리까지 걸어가서 멕시코 음식을 먹었어요! 날이 얼마나 좋았냐면..... 바닷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 핑크빛 하늘을 담겠다고 다들 핸드폰을 들고 하늘을 찍던 그런 날이었죠 ㅎ 저도 사진을 몇 장 찍다가 배가 고파 얼른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배가 안고파도 일찍 가야 야외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요. 저희는 배고파서 그냥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어둑해졌는데, 더 일찍간다면 핑크빛 하늘과 식사를 함께할 수 도 있을거 같아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는 시원한 느낌이라면 실내는 따뜻한 느낌이에요. 조명 색과 벽지 색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벽의 .. 2021. 11. 15.
[나포리횟집] 하모회의 원조를 아시나요?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얼마 전, 감사하게도 하모회를 얻어먹었습니다. 하모회를 먹자는 말을 듣기 전까지 하모회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알고 보니 한 철에만 먹을 수 있는, 비싼 갯장어 회더군요. 그래서 냉큼 먹기 전부터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올리고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간 곳은 경남 고성의 나포리 횟집 입니다. 측면 간판에는 여러 방송사를 통해 방송된 프로그램 이름이 적혀있고, 정문 쪽 지주 간판에는 갯장어(하모) 원조라는 말이 적혀있어요. KBS 6시 내 고향, 한국인의 밥상 / SBS 전국을 달린다, 생방송 투데이 / MBC 경남아 사랑해 / PSB 모닝와이드 등에 방송되었네요. 방송은 따로 찾아보온게 아니라 몇 화인지, 언제 방영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가게 정면 모습인데, 입구.. 2021. 7. 30.
[초량 소문난불백] 가장 맛있는 불고기 백반 집 in 초량 불백거리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부산 초량에 있는 불백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초량 역에서 걸어가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군요. 처음 가봤는데, 여기가 어떤 곳인지 모른다면 조금 헤맬거 같습니다.(저처럼요) 불백'거리'라고 해서 뭔가 표시가 있거나, 눈에 확 띌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도착하고 나서야 딱 알겠더군요. 광고1 도착하시면 한쪽에 이렇게 불백을 파는 곳들이 줄서 있습니다. 식당들이 따닥따닥 붙어서 다들 불백, 불백 적혀 있으니 초량 불백거리에 도착했다는 걸 알겠더군요. 여기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노란 간판의 소문난 불백이 유명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길래 저희도 소문난 불백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 한쪽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어있고, 다른 한 편에는 메뉴가 적혀있습.. 2021.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