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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보기 좋은곳2

옐로나이프에서의 첫날! 낮에는 뭘해야할까? 노스웨스트준주 방문 증명서 발급! 오로라를 좇아 북쪽으로 왔다. 밤에 오로라를 보려면 시간이 멀었는데, 낮에는 뭘해야할까? 우리의 계획은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빈 속부터 채우는 것이었다. 공항에서 나와서 먼저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다. 시내까지 30불정도 나왔던거 같다. (기억이 안남... 그치만 그리 비싸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물가가 물가인지라...)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을 했다. 숙소의 위치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었다. 1분거리에 노숙자 쉼터같은게 있었으니 말 다했지...;; 예약을 할때 가성비를 따지다기보다는 무조건 싼곳으로 하다보니 이런일이 벌어졌다. 와이파이도 느렸는데, 용량도 1기가제한이 있었다. 그치만 그 동네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지도를 켜서 동네를 한번 스캔했다. 사실 좀 놀랬.. 2020. 9. 2.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로 출발, 에드먼튼 도착?! 제가 캐나다에서 살던 곳은 알버타주(Alberta, AB)에 있는 피스리버(Peace River)라는 도시였어요. 알버타의 주도인 에드먼튼(Edmonton)에서 북쪽으로 차로 5시간 정도 가야하는 곳입니다. 꽤나 북쪽이죠? (참고로 제가 처음 그곳에 도착하고 채 한 달이 되기 전에 첫눈이 왔습니다. 9월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제가 사는 곳도 충분히 극지방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로라를 보기 위해 더 극지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오로라가 잘보인다는 '오로라 벨트'에 있는 지역으로 가는 게 좋기 때문이죠. 사실 제가 살던 지역도 오로라가 관측이 되긴 하지만 저는 한 번도 본 적은 없어요. NASA가 지정한 오로라를 보기 가장 좋은 장소라니 가줘야겠죠. * 극지방이란? 여름에 해가 ..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