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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빌리지2

옐로나이프에서의 마지막 밤! 마지막 오로라빌리지! 옐로나이프에서의 마지막 날은 기념품 구경과 몇몇 기념품 줍줍 그리고 브런치 뷔페로 낮시간을 보냈다. 저녁이 되어 버스 시간에 맞추어 똑같이 디스커버리 인(Dicovery Inn)에 가서 버스를 타고 오로라 빌리지로 이동했다. 사실 마지막 날은 마지막으로 원없이 오로라를 보고 가는게 목표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날은 따로 저녁식사를 예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시간에 다른사람들이랑 같이 8시 30분쯤에 버스를 탔다. 그리고 다른 호텔들을 들려서 9시가 넘어서야 오로라 빌리지에 도착했다. 배정받은 티피는 제일 끝자락에 위치한 티피였다. 바로앞이 꽁꽁언 호수지만 탁 트인 느낌이어서 좋았다. 마지막날의 목표대로 오로라는 우리가 돌아가는 시간까지 계속 떠있었다. 춤추는게 보였다. 그 전 3일과 비교했을 때, 그.. 2020. 10. 6.
옐로나이프에서의 셋째날 밤! 오로라빌리지로!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을 때, 숙소에서 나와 셔틀을 타는 곳으로 갔다. 첫날 이용한 업체는 내가 숙소를 입력하면 숙소 앞으로 태우러 왔는데, 여기는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큰 호텔들 앞에서만 사람을 태운다. 예약을 할 때 우리는 우리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은 디스커버리 인(Discovery Inn) 이었다. 이곳과 거리가 비슷한 곳이 한 군데 더 있었는데 굳이 디스커버리 인을 선택한 이유는 이 숙소 안에 기념품 가게가 있고, 폐 자동차번호판을 싸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여기서 하나 사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내가 방문하니 그런거 없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내려 놓으세요...ㅎ 셔틀은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었지만 얼른 타고, 저물어가는 하늘의 노을을 ..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