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36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로 출발, 에드먼튼 도착?! 제가 캐나다에서 살던 곳은 알버타주(Alberta, AB)에 있는 피스리버(Peace River)라는 도시였어요. 알버타의 주도인 에드먼튼(Edmonton)에서 북쪽으로 차로 5시간 정도 가야하는 곳입니다. 꽤나 북쪽이죠? (참고로 제가 처음 그곳에 도착하고 채 한 달이 되기 전에 첫눈이 왔습니다. 9월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제가 사는 곳도 충분히 극지방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로라를 보기 위해 더 극지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오로라가 잘보인다는 '오로라 벨트'에 있는 지역으로 가는 게 좋기 때문이죠. 사실 제가 살던 지역도 오로라가 관측이 되긴 하지만 저는 한 번도 본 적은 없어요. NASA가 지정한 오로라를 보기 가장 좋은 장소라니 가줘야겠죠. * 극지방이란? 여름에 해가 .. 2020. 8. 17.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