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리386]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카페, 특징 3가지

얼마 전, 읍천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부산 수영역 근처에 있는 지점이었는데요. SNS에서 보기 전부터 여기를 오가면서 봐서 '한번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를 다녀오니 SNS에도 다녀오시는 분도 많으시고 찾으시는 분도 꽤 늘어난 것 같더라고요.

친구들과 이미 저녁을 (거하게) 먹고, 제가 가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고 가자고 했어요.

 

제가 느낀 특징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레트로 감성

카페라는 외래어와 '읍천리'라는 시골스러운 이름의 조화부터 시작해, 컨셉도 도심 속 시골 농촌 카페라는 컨셉이에요.

뭐랄까 여태 보았던 다른 프렌차이즈 카페와는 다른 느낌과 다른 감성인 것 같아요. 

 

외관은 보이는 것처럼 주택을 개조해서 만드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에는 아주 빨간 간판으로 '읍천리 커피'라고 적혀있어요. 입구에 있는 저 달덩이 같은 건 더 어두워지면 불이 켜져서 앞에서 사진 찍기 아주 좋습니다.

 

 

입구 앞 나무 간판에는 읍천 二리라고 적혀있네요.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다른 지역에는 읍천 5리, 읍천 13리라고 적혀 있는 사진들이 있던데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읍천리 카페는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를 파는 디저트 카페(Dessert cafe)라고 되어 있네요.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에 영업시간이 붙어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23시)까지라고 적혀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위치마다 특색있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외부는 또 외부에 맞게 특색있게 좌석이 구비가 되어 있어요. 카페를 둘러보면서 앉고 싶은 자리를 고르는 맛도 있는 거 같아요 ㅎ 테이블마다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규모는 2~4명이에요. 코로나 시대에 맞춘 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양하게 테이블을 꾸며 놔서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화장실은 외부 좌석 저 끝 나무 (칸막이 같은) 문을 지나가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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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캔 음료

 

 

들어가서 음료를 시키고 잠시 내부를 구경하는 동안 음료가 준비되었어요. 저희가 시켰던 음료는 읍천리 커피, 딸기 스무디, 플레인 스무디를 시켰어요. 스무디들은 투명한 캔에, 커피는 일반 캔에 담겨 왔어요. 뜨겁다는 안내와 함께 종이 옷을 입고 있네요.

 

음료가 투명한 캔에 담겨와서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비주얼이 맘에 듭니다.

 

저는 저기서 커피를 마셨는데,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이 담겨있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니면 내가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해서 모르는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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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저트 꿀맛

 

 

사실 저희는 음료만 시켰는데, 서비스로 앙버터 와플을 주셨어요 ㅠㅠㅠ (서비스 최강)

배가 엄청 부른 상태에서 갔는데도 저 와플을 다 먹었습니다. 그만큼 존맛이에요. 

그래서 가시면 디저트 꼭 먹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여기 와플이 맛있으니깐 다음엔 다른 디저트나 샐러드도 한 번 시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특징으로 서비스 최강을 넣고 싶었는데, 저희만 주시는 건지, 계속 주시는 건지 몰라서.. 괜히 썼다가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주셔야 할 수도 있으니 뺐습니다. 그치만 서비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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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 수영구 광서로10번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