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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경

[수영강] 썸에서 연애로 발전 가능한 인생샷 산책길

by 조! 2021. 11. 15.

2021.11.15 - [동네한바퀴/식] - [엘까르니따스] 광안리 이색 맛집, 멕시코 타코? 광안 타코?

광안리에서 멕시코 음식을 먹고 배가 불러서 천천히 수영강변을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

저희가 산책했던 길은 광안리에서 -> 민락수변공원 -> 수영강변을 걸어서 -> 민락역까지 길로 걸어갔어요.

 

 

정말 아름다운 길이라 생각하고 잘만 찍는다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요 ㅎ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샷도 건지고 사랑도 깊어지길 바라면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시간과 장소 두군데 알려드리려고 해요!

 

 


1. 해가 완전히 지기 전 광안리 바다 앞

 

 

해가 질 때 쯤에 가면 이렇게 핑크핑크한 하늘을 만날 수 있어요. 해도 완전히 지지 않았기 때문에 광안대교에 불빛도 들어오기 전이에요.

하늘 색도, 땅의 조명도 딱 적당한 이 때 사진을 찍는다면 아주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 핑크빛 하늘을 찍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ㅎ

많은 사람들이 불빛이 들어와있는 광안대교를 보러오고 야경을 보러 오지만 해가지기 전 이 순간 또한 아름답습니다

 

 

이런 그림같은 풍경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다면 정말 좋겠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찍은 광안대교(좌) 민락수변공원쪽에서 찍은 광안대교(우)

 

식사 후 나오니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와서 광안리 밤바다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어요 ㅎ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야경도 여유롭게 구경하세요

 

 


2. 해가 지고 나서 민락 수변공원

해가 지고나면 민락 수변공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돗자리를 깔고 회를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모이기 때문이에요.

위 사진 오른쪽을 보면 광안대교인데, 저 사진도 민락 수변공원쪽에서 찍은 광안대교에요!

광안리에서 정면으로 찍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있죠?

 

그리고 밑에는 수변공원에서 보는 마린시티 야경이에요!

 

수변공원쪽에서 보이는 마린시티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통유리라 사시는 분은 냉난방비가 월 200~300만원 든다고는 하시던데...)

안에 사시는 분들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강건너 마린시티 구경이 그렇게 아름답습니다. 

여기서도 자리, 구도를 잘 잡고 사진을 찍어주신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에요 ㅎ

 


그리고 그냥 민락역 가는 길에 보이는 건너편 센텀시티 몇 장 찍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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