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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리뷰

[에그인헬 버거] 편의점 음식 리뷰

by 조! 2021. 12. 28.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CU 편의점에서 에그인 헬 버거를 골라서 먹었습니다. SPICY라고 적혀 있고 소스도 사진 속 소스도 조금 매콤해 보이네요.

에그인 헬(egg in hell)이라는 원래 요리를 모르신다면 '에그인 헬'이라는 단어에서 헬(hell) 때문에 왠지모르게 매울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Spicy라고 사진에도 적혀있구요)

 

 

에그인 헬의 원래 명칭은 샥슈카(shakshuka)입니다. 샥슈카는 중동 지역의 요리에요. 아래 사진 참고

출처 : unsplash

 

에그인 헬(샥슈카)는 빨간 토마토 소스를 팬에 볶은 후에 계란을 넣어 익혀서 먹는 음식이에요. 그래서 색감이 빨갛고, 별명엔 헬(hell)이 들어가지만 원래부터 매운 음식은 아니랍니다. 

보통 사진에서처럼 식빵이나 바게트빵과 함께 먹어요.

 

 

다시 편의점 햄버거로 돌아와서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고 꺼냈습니다!

햄버거를 전자레인지 돌릴 때는 살짝 뜯어서 터지지 않게 해야합니다.

 

전자레인지 돌리고 데펴서 내용물을 꺼내보니 치즈가 살짝 흘러 있네요. 근데 예상과 달리 빨간 소스가 바로 보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에그인 헬이라는 이름처럼 달걀은 바로 보이네요. 

 

 

조금 먹으니 빨간 소스가 보이네요. 토마토 소스는 아니고 그냥 매콤한 맛이 납니다. 

토마토 소스는 아니지만 매콤한 맛이 체다치즈와 잘 어울려요. 

소스 - 치즈 - 계란 - 패티 순서로 버거가 되어 있어요.

 

 

원래의 샥슈카(에그인 헬)를 기대하고 먹는다면 조금 실망 할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반대로 이걸 먼저 먹고 오리지날 샥슈카를 먹는다면 실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둘 다 제 취향인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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