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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노 식당] 사케동 연어와 돈코츠 라멘 그리고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돈코츠라멘과 사케동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하고나서 동네를 파악할 겸, 뭘 사러 다닌다고 돌아다닐 일이 많았는데요. 다이소 가는 길에 늘 틀어져있는 영상이 저희를 붙잡았습니다. 바로 쿄우노 식당 앞에 틀어져있는 영상인데요. 지나갈 때마다 늘 저렇게 생연어사시미를 보여주더라구요... 지나다닐 때마다 마음속으로만 '아... 연어 먹고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내와 같이 지나가는데 아내도 먹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침 이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었을 때 여기서 식사를 했습니다 ㅎ 제가 간 날은 평일 저녁이었습니다. 근데도 사람이 가득하더군요. 사진찍은 자리는 아니지만,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일본스럽습니다. (일본 한 번도 못가본건 비밀) 메뉴를 받아서 보니 제.. 2021. 11. 26.
[떡참, 떡볶이참잘하는집] 닭발과 떡볶이를 한번에, 안시키면 바보감자 일단 음식부터 보시죠! 직화로제맵닭발세트 + 폭탄감자 얼마 전 이사 온 동네에서 처음으로 외식을 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떡참(떡볶이 참 잘하는 집)이었습니다. 그냥 동네 구경하면서 봤던 집인데 같이 사는 사람이 떡볶이를 참 좋아해서 같이 갔습니다. 우리집은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 집 한쪽 면에 메뉴판이 붙어있고 또 음식사진이 큼직하게 걸려있는 것이.... 사람 입에 군침돌게 합니다. 테이블에도 똑같은 메뉴가 놓아져 있는데 사이드메뉴 감자 이름만 좀 다르네요. 테이블엔 폭탄 감자(빵빵한~)으로 되어 있는데, 벽에는 안시키면 바보감자라고 적혀있어요 ㅎㅎㅎ 바보될뻔... 저희는 직화로제 맵닭발세트 + 안시키면 바보감자를 시켰습니다. 오픈키친과 그림과 벽 뭐랄까...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떡볶이 음식 사진이 빨.. 2021. 11. 25.
[잔지바르4] 파제, 쿠자케이브(kuza cave), 카이트서핑(kite surfing) 이전글 2021.11.15 - [여행기/잔지바르] - [잔지바르1] 다레살람에서 잔지바르 가는 길, 비행기? 배? 2021.11.22 - [여행기/잔지바르] - [잔지바르2] 능귀(Nungwi), 숙소예약시 고려해야할 점과 돌고래투어 예약 2021.11.24 - [여행기/잔지바르] - [잔지바르3] 돌고래투어 그리고 탄자니아 이케아 오늘은 파제(paje)를 가는 날이다. 파제는 잔지바르 섬의 오른편에 위치한 해변이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 그곳에 유명한 것은 더 락 레스토랑(The Rock Restaurant) 바위 위에 지어진 레스토랑이며 죽기 전에 가봐야할 식당으로 유명하다. 바닷물이 빠졌을 때는 걸어갈 수 있고, 바닷물이 차있을 때는 배를 타고 가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 2021. 11. 25.
[잔지바르3] 돌고래투어 그리고 탄자니아 이케아 이전글 2021.11.15 - [여행기/잔지바르] - [잔지바르1] 다레살람에서 잔지바르 가는 길, 비행기? 배? 2021.11.22 - [여행기/잔지바르] - [잔지바르2] 능귀(Nungwi), 숙소예약시 고려해야할 점과 돌고래투어 예약 오늘은 돌고래 투어를 하는 날이다. (사실 돌고래투어로 알려져 있지만 돌고래 투어는 아니고, 투어를 하다가 운 좋으면 돌고래를 보고 같이 헤엄도치고 사진도 찍는거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식당에서 조식먼저 챙겨 먹었다. 과일과 음료는 기본으로 나오고 그리고 커피, 차,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소세지 등등을 선택으로 시킬 수 있었다. 하나만 시켜야 하는 줄 알고 하나씩만 시켰던 우리... 옆 테이블 보니 먹고싶은걸 다 시키더라... 하하 조식을 먹고 바다위에 있으니 옷.. 2021. 11. 24.
[잔지바르2] 능귀(Nungwi), 숙소예약시 고려해야할 점과 돌고래투어 예약 이전글 2021.11.15 - [여행기/잔지바르] - [잔지바르1] 다레살람에서 잔지바르 가는 길, 비행기? 배? 택시를 타고 한 한시간 반쯤 달려서 잔지바르섬 북쪽에 있는 능귀에 도착했다. 스와힐리어로 nungwi라서 한국말로 넝위, 능위 등등으로 표기가 되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정확하게는 아니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능귀'라는 한국발음이 제일 가깝고 잘 통하는 듯 하다. 택시가 비싸긴 해도 좋은점이라면 숙소 안에까지 들어가서 내려준다는 점이다.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흰색 길들은 전부 비포장도로다. 그래서 차로 가는것도 너무 흔들려서 힘든데, 임산부인 아내가 짐과 함께 비포장 도로로 숙소까지 갔다면 너무 힘들었을 듯 하다. 심지어 초행길이니 말이다. 능귀비치(구글 지도속에서 넝위 비치)는 약간 왼쪽위로 펼.. 2021. 11. 22.